북 “김정은에 8월 중순까지 괌 포위사격 방안 보고”
최종수정 2017.08.10 07:27기사입력 2017.08.10 07:26 한승곤 기자
북 전략군 “일본 상공 통과해 괌 주변 30∼40km 해상 수역에 탄착 되게 될 것”

북한군 전략군은 지난 9일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앤더슨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도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지난 5월 14일 지대지 중장거리 전략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의 시험발사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 전략군은 10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 전략군은 괌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4발의 동시 발사로 진행하는 괌 포위사격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7일 대륙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미사일의 시험 발사를 친필로 명령하고 있는 모습을 조선중앙TV가 29일 보도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 사령관은 이어 “우리가 발사하는 ‘화성-12’는 일본의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천356.7km를 1천65초간 비행한 후 괌 주변 30∼40km 해상 수역에 탄착 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전략군은 8월 중순까지 괌도 포위사격 방안을 최종 완성하여 공화국 핵 무력의 총사령관(김정은) 동지께 보고드리고 발사대기 태세에서 명령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9일) 북한군 전략군 대변인 성명을 통해 “‘화성-12’로 괌 주변에 대한 포위 사격을 위한 작전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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