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빼고 8인조로 컴백…레이, 中활동 집중

엑소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그룹 엑소가 중국인 멤버 레이를 제외한 8인조 체제로 돌아온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엑소가 레이 없이 8인조로 오는 7월 컴백한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는 중국 스케줄로 인해 새 앨범 준비에 불참하게 됐다”며 “레이 공작실에서 오래 전 확정해 놓은 중국 스케줄이 있어, 소속사와 협의 하에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이 본인도 무척 아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현재 엑소 활동 이외에도 중국에서 영화, 예능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비연’에서는 주인공 역할을 소화해냈으며, 현재 중국 예능프로그램 ‘극한 도전’에 고정 출연 중이다.

한편 엑소는 7월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주 중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