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간안내] 〈가만한 나날〉 外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신간안내] 〈가만한 나날〉 外
AD

◆가만한 나날=2015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김세희의 첫 소설집. 연애, 취직, 결혼 등 사회초년생에게 막중한 과업이 된 사건을 통과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여덟 편이 실렸다.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연인에서 부부로 역할이 바뀔 때의 조바심과 주저함, 설렘과 불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날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겪었던 엉킨 관계들과 뒤섞인 마음, 가만한 나날에 깃든 보편적인 슬픔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세희 지음/민음사)


◆퍼스트 러브=제159회 나오키상 수상작. 열일곱 살에 데뷔한 이후 군조 신인문학상과 노마 문예신인상, 시마세 연애문학상, 나오키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일본 차세대 대표작가 시마모토 리오의 장편소설이다. 화가인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엄마 사이에서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자라난 미모의 여대생이 어느 날 아버지를 죽인 살해범으로 검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마모토 리오 지음/김난주 옮김/해냄출판사)



◆호라티우스의 시학=호라티우스는 로마를 대표하는 서정시인이다. 그의 영향은 거의 모든 시대 작가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지대하다. 동시대를 살았던 오비디우스뿐만 아니라 후대의 풍자가 유베날리스, 철학자 보에티우스까지 그 흔적이 나타난다. 호라티우스 서정시는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 시대의 페트라르카에 이르는 동안 계속해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몽테뉴, 밀턴, 워즈워스 역시 호라티우스를 재해석했다. 호라티우스는 서구 문학의 끊임없는 탐구, 모방과 도전의 대상이었다. (호라티우스 지음/김남우 옮김/민음사)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