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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사이버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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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입상자 및 한국문인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3명 시상식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는 25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사이버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구가 주최, 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회장 서금복)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그리고 지난해부터 문학인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을 소재로 시와 시조, 수필, 아동문학, 단편소설 등 4개 분야 작품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역 및 나이 제한 없이 모집, 총 142명 31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14회 사이버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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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부문 ‘봉화산의 옹기장이(정예원)’가 부문통합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 부문 ‘붕어빵 굽는 사내(이주송)’, ▲수필 부문 ‘다시 태어난 용마산(박기수)’, 아동문학 부문‘우노야, 강변살자(안혜원)’, 단편소설 부문 ‘고양이 벤치(김영신)’ 등 각 부문 우수상 1편과 장려상 2편 등 총 13편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각각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시상금 및 상장을 받게 되며, 선정된 우수작품은 오는 12월 경 발간 예정인 '제23호 중랑문학'에 수록된다.


신은실 문화체육과장은 “사이버 중랑신춘문예 공모전은 구민의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구민의 문화 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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