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종사자들의 생생한 체험수기 … 복지분야와 기관별 대표사례 등 16절 크기에 100페이지로 제작, 총 500부 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의 1주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우수사례집 ‘행복한 변화의 시작, 동작구 찾동 이야기’를 발간한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찾동’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된 사례를 모아 타 자치단체에 알리고, 예비 공직자와 복지플래너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우수사례집에는 일선에서 주민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공무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생생한 체험수기가 담긴다.
복지분야와 기관별 대표사례를 비롯해 방문간호사 활동, 마을공동체 조성사업 등 전반적인 복지사업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어 ‘사람 사는 동작’을 지향하는 구의 구정철학까지 엿볼 수 있다.
동작구 ‘찾동’사업의 추진경과 및 성과, 그리고 지역 복지시설 현황 등을 함께 수록해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책자는 16절 크기에 100페이지로 제작되며, 총 500부가 발행될 예정이다. 배부기관은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와 자치구 관련 부서, 동주민센터,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구는 이번 우수사례집을 직원들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사례관리 전 과정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어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양한 민관협력사업도 소개, 대외교류 활성화를 통한 민간자원 개발도 기대하고 있다.
유재용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찾동 우수사례집 발간은 복지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정보를 널리 공유하는 계기 될 것”이라며 “주민감동행정을 통해 지역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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