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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 콘서트 '봄밤, 잔치'
최종수정 2019.04.15 22:13기사입력 2019.04.15 22:13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국악 콘서트 '봄 밤, 잔치'가 오는 29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봄 밤, 잔치'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시즌오픈 공연으로 국악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은일 신임 예술감독이 올해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앞으로 진행할 사업방향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강 예술감독은 지난 2월15일 취임했다. 그는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해금 연주가로 전통음악 위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접목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퀸시 존스,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살타첼로, 유키 구라모토 등과의 작업을 통하여 해금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봄 밤, 잔치'는 해금 연주자인 꽃별의 사회로 진행된다. 당대 최고의 국악 명인들로 꾸려진 '장단DNA', 소리꾼 '이자람', 강은일, 유경화, 허윤정이 뭉친 3인조 프로젝트 그룹 '솔리스트 앙상블 상상'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 남북한의 전통악기 및 개량악기를 통한 음악을 선보이는 '통일앙상블 원'이 북한 및 연변의 음악을 연주한다. 공연 중간 강은일 예술감독이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비전과 올해의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며, 공연 후 1층 국악마당에서는 관객과 덕담을 나누는 잔치(리셉션)가 준비돼 있다. 이때에는 창작국악그룹 '더 미소'가 돈화문의 봄 밤과 어울리는 편안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올해 브랜드 공연의 유지와 더불어 새로운 프로그램의 도입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브랜드 공연으로는 '국악의 맛', '돈화문나들이', '적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의 맛'은 서울돈화문국악당이 한국에서 제일가는 명인들을 모아 국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돈화문나들이'는 투어형 공연으로 왕의 거둥길이었던 창덕궁 앞 돈화문로 일대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공연이다. 음악극 '적로'는 배삼식 작, 최우정 작곡의 전통예술 명인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한 음악극으로 3년째 공연될 예정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새로 선보이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명리음악과 국악의 만남을 담은 이야기 콘서트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과 남북한과 연변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륙시대'를 준비 중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예술가와 함께 하는 공동기획 사업 '운당여관 음악회', '오픈 더 돈화문'도 준비 중이다. '운당여관 음악회'는 돈화문로에서 전통 숙박시설로 외국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운당여관'을 운영했던 박귀희 명창의 이야기를 발전시켜 구성한 공연이다. 시민들이 갈고 닦은 국악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민국악주간'도 준비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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