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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하피스트 레데스마가 연주하는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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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서울 중구 수하동 KF 갤러리에서 공연

파라과이 하피스트 레데스마가 연주하는 아리랑 이스마엘 레데스마 [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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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파라과이의 하프 연주자 이스마엘 레데스마가 내달 7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수하동 KF 갤러리에서 공연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19 KF 갤러리 오픈 스테이지 1: 파라과이 하프 연주자 이스마엘 레데스마 콘서트' 무대다.


레데스마는 파라과이의 전통 민요, 자신의 자작곡, 우리 민요인 '아리랑'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레데스마는 곡의 배경과 작곡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디언 하프로 불리는 파라과이 전통 하프인 '아르파'의 화려하고도 우아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레데스마는 어린 시절부터 하프 연주에 두각을 나타내 열두 살에 주파라과이칠레대사관이 주최한 민속 축제 하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금은 파라과이의 국제문화대사로서 남미,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는 2016년 방문해 파라과이 독립 기념행사를 위해 연주했다.


KF는 KF 갤러리 오픈 스테이지 공연을 통해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에게 문화ㆍ예술을 통한 상호 이해 제고 기회를 제공한다. KF 갤러리에서 매년 5~6회 공연이 개최된다. 레데스마 공연에 이어 6월 루마니아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산드루 토메스쿠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레데스마 공연은 전석 초청으로 진행된다. 오는 25~28일 KF 홈페이지에서 참석 신청할 수 있다.

파라과이 하피스트 레데스마가 연주하는 아리랑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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