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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예술가들의 등용문 '차세대 열전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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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공연 '차세대 열전 2018!' 연극, 무용 분야 티켓 판매가 18일 시작된다.


신진 예술가들의 등용문 '차세대 열전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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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열전 2018!'은 예술위의 대표적인 신진 예술가 지원사업인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성과 발표전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사업은 매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연극, 무용, 음악, 문학, 기획, 무대예술 등 문화예술 각 분야의 35세 이하 유망 예술가들을 선발해 1년 동안 창작 소재 개발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창작지원금 뿐만 아니라 각 분야 유수의 전문가의 지속적인 멘토링과 워크숍 등의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우선 내달 16일부터 23일까지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무용분야 연구생 4명 ▲김봉수(제목: 조화) ▲김요셉(창백한 푸른 점) ▲이주성(전라도) ▲전보람(공간이면_긋고 넘다 그리고 보다)이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신진 예술가들의 등용문 '차세대 열전 2018!'

이어 3월1일부터 3월17일까지 연극 연출분야 연구생 3명 ▲김연민 ▲강훈구 ▲박세련이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지난 한해동안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연민은 1970년대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을 배경으로 재일한국인이 겪는 갈등을 다룬 '이카이노의 눈'을, 강훈구는 2003년생 월드컵둥이 폰팔이 사강과 미나의 이야기로 우리 사회에서 휴대폰이 갖는 권력을 생각해보는 '폰팔이', 박세련은 현 시대의 투명인간을 찾기 위한 과정을 연출가의 노트북 화면으로 기록하는 '투명인간을 찾습니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들 일곱 명 젊은 작가들의 공연에 대한 티켓 판매가 18일 시작되는 것이다.


'차세대열전 2018!'은 내달 16일부터 4월28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릴레이로 다채로운 공연 열네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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