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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보육교사 응원 위해 영화와 웃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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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보육교사 대상으로 CGV상봉에서 영화 ‘툴리’ 관람...22일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상봉동 한국열린사이버대학에서 ‘웃음치료’ 강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일과 22일에 지역내 보육교사의 힘든 마음을 보듬어 주기 위한 마음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에는 CGV상봉에서 영화관람을, 22일에는 상봉동 한국열린사이버대학에서 웃음치료 강연을 개최한다.

20일 진행예정인 CGV상봉 영화관람은 지역내 보육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기업사회공헌을 통해 영화 ‘툴리’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상은 배급사 리틀빅 픽쳐스에서 제공되며, CGV상봉점에서는 장소제공을, 중랑구 보건소에서는 대상자 모집과 진행을 맡게 된다.

중랑구, 보육교사 응원 위해 영화와 웃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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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영화가 산후우울, 육아 스트레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통해 업무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마음치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예정인 ‘웃음치료’는 한국웃음치료본부 이재우 본부장을 초빙해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웃음을 찾아 직접 웃어보는 훈련, 긍정적 마인드를 높이는 법, 생활 속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등을 코치받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육교사의 심리적 안정이 우리 아이들의 보육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쳐있는 보육교사들이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구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감정 노동으로 인한 보육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극’,‘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등 운영을 비롯 우울선별검진 및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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