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북 노래를 국악관현악 연주로…'다시만난 아리랑'

국립국악관현악단 22일 롯데콘서트홀

최종수정 2018.11.05 10:10기사입력 2018.11.05 10:10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남과 북의 노래를 국악관현악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국립극장 전속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시 만난 아리랑-엇갈린 운명, 새로운 시작' 공연을 한다. 남북 문화교류가 중단되어 온 지난 10년 사이의 단절을 회복하기 위해 음악을 통한 교류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대전제에서 기획됐다.

공연은 총 5곡으로 구성된다. 북한 작곡가의 아름다운 서양 관현악곡 3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연주하고 한국 작곡가의 위촉 2곡을 발표해 남북한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악 작곡가 김대성의 위촉 초연곡 '통일을 위한 반달곡'과 '북한의 대표 작곡가 리한우의 바이올린 협주곡 '옹헤야(2004)', 플루트 협주곡 '긴 아리랑(2006)'등이 연주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한민족을 아우를 수 있는 레퍼토리를 통해 평화를 염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왔다.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겨레의 노래뎐'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민요와 해방 이후 창작된 가요를 소개하기도 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크랩 댓글0

프리미엄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