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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종로한복축제' 광화문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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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1~22일 제3회 종로 한복축제 개최 ...한복뽐내기대회·강강술래·한복음악회 등 열어

'2018 종로한복축제' 광화문 밝히다  2018 종로한복축제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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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1일과 22일 광화문광장에서 '2018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2018 종로한복축제'는 한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2018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육성축제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 1일차인 21일에는 박병천류 강은영 진도북춤 연구회 200여 명이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웅장한 북소리와 역동적인 춤사위의 진도북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국적, 나이, 성별 상관없이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한복의 맵시를 뽐낼 수 있는 '한복뽐내기대회', 김인자 한복디자이너가 ‘한복, 한류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한복의 전통성과 세계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복패션쇼' 등이 펼쳐져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2018 종로한복축제' 광화문 밝히다  한복 뽐내기 대회



또 종로한복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평화와 사랑의 강강술래'가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보유자 김종심, 박종숙 선생을 비롯해 서울예고 무용과 학생, 시민리더단, 현장에서 참여하는 내·외국 관람객과 종로구민 등 모두가 하나 돼 강강술래를 추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밖에도 광화문광장에서 한복바르게입기, 한복놀이터, 전통마켓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종로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탈놀이 공연 '안동하회별신굿 탈놀이', 지휘자와 연주 단원 모두 한복을 입고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치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복음악회', 성균관대 유생문화기획단 ‘청랑’ 270여 명과 함께하는 유소문화축제 '2018 고하노라' 등이 진행된다.

'2018 종로한복축제' 광화문 밝히다  강강술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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