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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 오작교서 만나 듯 강동구-광진구 광진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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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광진교에서 강동광진구 화합의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8일 오후 3시부터 광진교에서 강동 · 광진구민 간 문화화합의 장인 '광진교 페스티벌'을 광진구와 공동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매년 칠월칠석 오작교를 통해 재회하는 견우직녀 설화를 모티브로 걷기 좋은 다리인 광진교에서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이 만나 즐기고 화합하는 문화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축제는 오후 3시 강동·광진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의 한마당인 청소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각종 전시 및 체험부스 ▲아트프리마켓 ▲다리 위 낭만레스토랑 푸드트럭존 등 상설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다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오작교 콘서트 ▲견우직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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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는 축제의 메인 행사인 '강동구민·광진구민 줄다리기 한마당'이 운영된다.


이번 줄다리기 행사는 당진군의 기지시줄다리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600여명(구별 300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 광진교 위를 수놓는 오작교의 이색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외도 물총파티, 물풀장, 쿨존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원활한 축제운영을 위해 당일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광진교 양방향이 교통통제됨으로 해당 구간 이용자들은 통제구간을 우회해야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강동·광진구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리’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색축제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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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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