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위안부 피해자 기린다

8월 14일 예악당서 '소녀를 위한 아리랑' 공연

최종수정 2018.08.07 17:57기사입력 2018.08.07 17:57
[사진=국립국악원]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국립국악원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소녀를 위한 아리랑'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할머니들의 소녀 시절을 회상하는 '꿈꾸는 소녀-강강술래'로 시작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전통 공연으로 이어진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연주하는 '넋풀이', '구음시나위'와 함께 국립민속국악원 안무자 복미경의 '살풀이춤'으로 민족의 슬픔을 표현한다. 동해안별신굿보존회에서는 동해안오구굿 중 '초망자굿'도 무대에 선보인다. 마지막 순서는 아리랑으로 꾸민다. 출연자와 관객 모두가 민요 아리랑을 부르며 화합과 평화의 장을 꿈꾸는 순서다. 관람 신청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까지 가능하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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