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이중섭 등'…국립현대미술관, '근대를 수놓은 그림' 개최

7월 11일부터 내년 5월 12일까지 과천관

최종수정 2018.07.11 08:30기사입력 2018.07.11 08:30
김환기 작가 '산월'. [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구본웅 작가 '여인'.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특별전: 근대를 수놓은 그림'전을 오는 11일부터 2019년 5월 12일까지 과천관 제 5, 6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통해 1900년부터 1960년대까지 이어진 한국 근대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한다. 고희동, 권진규, 김환기, 박래현, 박서보, 이인성, 이중섭 등 미술 교과서에서 만나는 근대 거장 작품들로 채워졌으며 과천관 상설전 부활의 의미를 가진다. 시기별 주요 특징에 따라 제1부 근대미술의 발아(1900~1920년대), 제2부 새로운 표현의 모색(1930~1940년대), 제3부 의식의 표출(1950~1960년대)로 구성된다. 10개월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유화, 한국화, 사진, 조각, 공예 등 110여 명의 작가가 남긴 한국 근대미술작품 150여 점이 출품된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한국 근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그 흐름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역사의 현장을 이끈 선구자이자 목격자로서 시대의 변화상을 담고자 했던 미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역사의 상흔과 근대의 삶을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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