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장동 '찾아가는 길거리 명품 영화제' 화제

11일 첫 번째 상영작으로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70여 명 초청 영화 ‘굿다이노’ 상영

최종수정 2018.07.10 16:35기사입력 2018.07.10 16:35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광장동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영화제 ‘찾아가는 길거리 명품 영화제’가 개최된다.

광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1970~80년대 동네골목길에서 열렸던 공연관람의 추억을 선사, 평소 영화관람이 쉽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 7시 광장동 주민센터 및 온달어린이 공원에서 열린다. 단, 7월에는 오전 10시에 상영한다.

11일 상영하는 첫번째 영화 ‘굿다이노’는 주인공이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줄거리로 뜻깊은 여름방학을 선사하기 위해 어린이 70여 명을 초청해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광장동 소재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이 몽골전통 민속춤과 노래 등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며, 팝콘과 음료수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8월, 광복절 맞이 일제강점 시대극‘밀정’과 ▲9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신나는 가족영화‘럭키’와 같이 높은 인기를 끌었던 한국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길거리 영화제는 단순한 영화제가 아닌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즐기는 마을 축제”라며“이처럼 찾아가는 현장 행정운영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의 나눔을 실천해 주민 주도적인 마을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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