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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뮤지컬 마틸다, 관객 세대의 폭 넓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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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뮤지컬 마틸다, 관객 세대의 폭 넓히고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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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는 25일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뮤지컬 '마틸다'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얼마 전까지 공연을 했던 '빌리 엘리어트'에 이어 관객 세대의 폭을 넓혀보고자,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하는게 어렵지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30년 전에는 신시컴퍼니 막내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마틸다는 동화적인 상상력을 품은 무대와 의상, 감탄을 연발케 하는 볼거리가 가득한 작품”이라면서 “주 뮤지컬 관객인 20~30대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며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마틸다 서울 공연은 아시아 최초, 비영어권 최초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영국 최고의 명문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가 제작한 뮤지컬로 세계적인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이 원작이다. 데니스 켈리의 극본, 코미디언이자 작곡가인 팀 민친의 작사 작곡, 그리고 영국 창작 뮤지컬의 선두주자 매튜 와처스의 연출로 2010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첫선을 보였다.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사랑으로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다.

'하반기 기대작' 마틸다는 오는 9월 8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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