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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전통춤 경연대회 대통령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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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전통춤 경연대회 대통령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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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국악원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인 최정윤(46)씨가 지난 17일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춘행전'과 '살풀이춤'을 선보인 최씨는 "세 번 도전 끝에 대통령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고 했다. "전통춤 발전을 위해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회는 중견 명무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예인부(만 30세 이상)와 초·중·고등학생 등도 참가가 가능한 신인부(만 30세 미만)로 나눠 진행된다. 예인부 수상자들에게는 국립국악원에서 하는 공연에 출연할 기회를 부여한다. 신인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문화예술 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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