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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조명…5월 11일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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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조명…5월 11일 첫 공연 지휘자 최희준 [사진=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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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롯데콘서트홀은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1906~1975)를 조명하는 시리즈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첫 공연은 오는 5월 11일 지휘자 최희준과 KBS교향악단의 무대다.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교향곡 11번이 연주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교향곡 11번은 러시아 1905년 혁명을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쇼스타코비치 최초의 '표제 교향곡'으로 연주 시간만 1시간이 넘어갈 정도로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에서 실연으로 연주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이에 앞서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1번은 빠른 속도와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이다. 피아노 외에 트럼펫이 주요 악기로 등장한다.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트럼페터 성재창이 함께한다.


이후에도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다루는 무대들이 이어진다. 6월 1일 에머슨 콰르텟의 음악극 '쇼스타코비치와 검은 수사', 11월 2일 노부스 콰르텟의 실내악, 12월 4일 KBS교향악단의 첼로 협주곡 1번·교향곡 8번 연주 등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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