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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거리패, 2월부터 '배우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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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거리패, 2월부터 '배우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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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극단 연희단거리패가 운영하는 '30스튜디오'가 2월부터 대표 배우들을 소개하는 '배우전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첫 시작은 연희단거리패의 배우장 이승헌의 '수업'이다. 루마니아 태생의 프랑스 극작가 외젠 이오네스코(1909∼1994)의 1951년작으로, 부조리 연극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다. 2002년 연희단거리패 배우를 위한 연극 시리즈로 초연된 이래 연희단거리패의 고정 레퍼토리다. 10년 넘게 교수 역을 맡아 공연해 온 이승헌의 대표작이다. 연출은 이윤택이고 공연은 2월 1일에서 25일까지다.


3월 1일에서 18일에는 명계남과 오동식의 '노숙의 시'가 공연된다. 작년 초연된 '노숙의 시'는 미국 극작가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 '동물원 이야기'를 이윤택 연출이 다듬었다. 마무리는 연희단거리패의 대표인 김소희의 1인극 '내게 기적이 일어났다'다. 3월 22일에서 4월 8일까지 공연되며 젊은 연출가 이채경이 쓰고 연출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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