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4년작 목판본 ‘동의보감 갑술완영중간본’
‘러일전쟁 육군전투사 필사본 5권’ 선보여
정상화, 박서보, 장욱진, 천경자, 랄프 플렉, 앤디 워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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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케이옥션이 16일부터 27일까지 올해 마지막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를 실시한다.
총 163점, 11억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정상화, 박서보, 장욱진, 천경자, 오치균 등의 국내작가 작품을 비롯해 랄프 플렉,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요시토모 나라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선보인다.
또 한국화 및 고미술 분야에는 천경자의 소품 ‘금붕어’, 고서 ‘러일전쟁 육군전투사 필사본 다섯 권’, ‘동의보감 갑술완영중간본’ 외에도 백련 지운영의 ‘고사인물도 여덟 폭 병풍’을 포함한 다수가 함께 출품된다.
특히 고미술 부문에는 사료적으로 가치가 높고, 한국근대사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들이 나와 관심을 끈다. 응찰 마감은 27일 오후 5시부터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열 점씩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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