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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주민이 스스로 개발한다"..관광두레 1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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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주민이 스스로 개발한다"..관광두레 1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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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대전 대덕구와 강원 정선, 경북 영주, 전북 순창 등 전국 12개 지역이 올해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2일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이나 식음, 여행, 체험 등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을 포함해 73개 지역에서 주민사업체 380개를 발굴했다.


선정된 지역은 지원자가 관광두레PD라 불리는 지역활동가로서 관광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관련 교육을 지원받는다. 해당 주민사업체는 창업멘토링나 판로개척, 홍보 등 지역별로 최대 5년간 6억원 안팎을 지원받는다. 올해 모집에서는 전국 지자체 62곳에서 후보자 115명이 지원했다.



관광두레PC의 경우 지역에서 40년 이상 살며 농촌체험마을을 가꾼 문화콘텐츠 기획자, 전통시장 내 카페를 차린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층에게 무료 컨설팅을 해준 지역활동가 등이 선발됐다. 올해는 기존 사업지역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청년PD 2기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이들은 기존 사업지역의 관광두레PD와 함께 주민사업 활동이나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를 맡는다. 접수는 15일까지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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