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플랫폼 클룩, 2200억 신규 투자 유치
최종수정 2018.08.08 06:37기사입력 2018.08.08 06:37
클룩 임원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2억달러(약 2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된 투자 유치 금액은 3억달러(약 3384억원)에 달한다. 여행 액티비티 업계로는 사상 최고액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는 세쿼이아캐피털, 테크놀로지 크로스오버벤처스, 매트릭스 파트너스, 골드만삭스, 아시아기반 국부펀드와 기타 투자사들이 합작해 참여했다.

클룩은 항공이나 호텔 등을 제외하고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먹고 마시고 체험하는 모든 활동의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14년 이썬린, 에릭 녹 파, 버니 시옹 등 3명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창업 4년 만에 전 세계 200여개 도시에서 5만개가 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지난해 1월 지사를 설립했다. 빠른 성장으로 올해 말 전체 거래액은 10억달러(약 1조1280억원)로 예측하고 있다.

이썬린 최고경영자(CEO)는 "클룩은 독특한 여행경험을 남기고 싶어하는 자유여행객들이 쉽게 여행을 설계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 되기를 꿈꾼다"며 "이번 투자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가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 세계의 파트너사와 결속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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