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기 웹툰, 中유력 국제광고대상서 금상 수상

관광공사 제작 '응답하라 청춘' ADMEN 국제광고마케팅대상 비즈니스 부문 수상

최종수정 2018.08.07 09:43기사입력 2018.08.07 09:43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중국인의 한국 자유여행을 주제로 만든 웹툰으로 중국 국제광고마케팅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7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베이징국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ADMEN 국제광고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공사가 제작한 '응답하라 청춘' 프로젝트가 지적재산권 비즈니스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응답하라 청춘은 중국 여대생들의 학창생활과 좌충우돌 한국여행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웹툰이다. 중국의 유력 웹툰플랫폼 '왕이만화'에 지난 2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연재됐고, 지난 3일 현재 누적조회수 7300만 뷰를 기록했다. 실시간 인기 순위 학원물 부문 2위, 코믹물 부문 3위로 인기를 얻자 후속편 제작과 영화 제의 등이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공사는 차세대 해외여행 주력층인 1995년 이후 출생자를 겨냥해 실제 중국 여대생을 모델로 하는 스토리를 구성하고 10여 차례에 걸친 한국 자유여행 캠퍼스 로드쇼와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전략이 주효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 1억 3000만 뷰, 텅쉰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티저 영상이 1000만 뷰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의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DMEN 국제광고마케팅대상은 중국 광고인미디어그룹과 세계미디어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실전마케팅 사례, 지적재산권 분야 등 모두 8개 부문의 성공적 마케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중국 대기업과 글로벌 브랜드가 다수 참가하는 시상식으로 중국광고계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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