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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통합관제센터 등 마곡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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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 마곡탐방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는 최첨단 스마트도시 마곡의 발전과정을 아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곡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역의 미래 주인공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곡지구 내 주요시설물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마곡탐방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일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LG사이언스파크가 개원, 100여개 기업도 향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서울식물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구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에 나선다.


우선 입주를 완료한 LG, 롯데 등 주요 대기업 홍보관을 찾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연구개발의 중요성과 함께 마곡지구 내 연구시설의 역할을 알아본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타닉 파크로 조성될 서울식물원을 방문해 현장 담당자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식물원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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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버스 투어 중에는 마곡지구 홍보 동영상과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 스마트도시 등 마곡지구의 발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강서통합관제센터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내 CCTV 운영현황과 관제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이들이 각종 범죄나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벨 시스템 시연을 체험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구는 체험 활동을 마치고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활동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6월28일부터 10월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지역 내 초등학교별 신청을 받아 매회 30명 내외의 아이들과 함께 마곡탐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 마곡의 발전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이해하며 체험해야 비로소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며 “마곡 개발이 마무리 되어 감에 따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마곡개발과(☏2600-529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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