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생생함을…" 관광공사, SNS 취재단 모집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월4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취재단 '다님'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님은 다양해진 국내 관광 수요에 따라 현장 분위기를 살린 고품질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에서 기획한 취재단. '우리나라의 숨은 관광지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다'는 의미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국내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재단은 본인이 작성한 여행 포토 에세이로 1차 심사를 거친다. 2차는 면접을 통해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다님은 3월부터 11월까지 SNS 취재단으로서 국내 관광지 취재 활동을 한다. 특색 있는 사진과 영상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채널(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소개한다.

한화준 관광공사 국내온라인홍보팀장은 "다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관광공사만의 특화된 여행 콘텐츠로 국내 여행에 새로운 인식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