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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울 구청 청렴도 1·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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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구청장'으로 이화여대 선후배 사이인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 자치구 청렴도 1위,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울 자치구 청렴도 2위 기록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여성 구청장' 두명이 서울 자치구 청렴도 1·2위를 차지해 화제다.


조은희 서초·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울 구청 청렴도 1·2위 달성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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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25개 서울시 자치구 청렴도 조사 결과 1·2위를 달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조은희 구청장과 김수영 구청장은 이화여대 선후배 사이로 민선 6기 구청장에 당선돼 당은 달라도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두 구청장은 아동 정책 선포식에 대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희 구청장은 2014년 7월 취임 후 ‘청렴과 친절로 구민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서약, 청렴서신 등 구청장이 먼저 솔선하는 ‘청렴 리더십’을 강조해왔다.


또 부서장들이 자리를 바꿔 근무하는 ‘체인징데이’를 진행해 주요 업무를 부서간 점검하고 공개해 협업 뿐 아니라 청렴도까지 높여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조은희 서초·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울 구청 청렴도 1·2위 달성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런 노력 결과 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 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1위(종합청렴도), 전국기초지자체 2위를 차지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민선 6기 양천구청장 선거 캐치플레이즈가 ‘깨끗한 양천’이었다”며 “그동안 양천구의 오명을 벗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양천구는 청렴 골든벨 등 직원 눈높이에 맞는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친 것이 이런 효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는 이번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서울 구로구 다음으로 2위를 하는 기염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8위였던 청렴도가 올해 2위로 급상승한 것은 김 구청장의 청렴도 향상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처럼 ‘여성 구청장’이 서울시 자치구 청렴도 1·2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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