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지형도"…한·미·중 삼국지, 대학펜싱선수권
최종수정 2017.08.10 18:36기사입력 2017.08.09 22:53 김흥순 스포츠레저부 기자김현민 스포츠레저부 기자
한·미·중·일 대학펜싱선수권대회[사진=김현민 기자]

[우시(중국)=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 대학 펜싱 선수들이 경쟁하는 제 7회 한·미·중·일 대학펜싱선수권대회. 1일 차 경기는 종목별로 각국 선수단이 고르게 기량을 뽐냈다. 우리나라는 남녀 사브르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미국은 여자 플뢰레와 에페, 중국은 남자 플뢰레와 에페에서 성과를 거뒀다.

9일 중국 우시 체육공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박다은과 양예솔(이상 호남대)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단야 후(컬럼비아대)와 마르타 라소타(하버드대)가 공동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사브르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정성현(호남대)이 1위, 조한신과 김동주(이상 대전대)가 2,3위를 했다. 미국의 필리페 가이(하버드대)는 공동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미·중·일 대학펜싱선수권대회[사진=김현민 기자]
여자 플뢰레는 애슐리 즈에(프린스턴대)와 피눌라 마게라스(노터 데임대), 퀸 크럼(컬럼비아대) 등 미국 선수들이 1,2,3위를 휩쓸었고, 중국의 슈 롱(중산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자 에페도 샤를린 리우(프린스턴대)와 아만다 시리코(노터 데임대) 등 미국 선수들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져갔다. 오다희(한국국제대)와 후앙 이후안(중국·상하이체육학원)은 공동 동메달.
남자 플뢰레는 리 첸과 왕 룬핑(중국·이상 남경체육학원)이 1,2위를 했고, 이성종(대구대)과 슈 유(남경체육학원)는 공동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에페에서는 왕 지에지(중국·상해체육학원)가 신현석(대전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아리엘 카녹스(미국·노터 데임대)와 마 헝(중국·중산대)은 공동 3위를 했다.

한·미·중·일 대학펜싱선수권대회[사진=김현민 기자]
이 대회는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을 롤 모델로 미국 최상위 명문대 펜싱 팀 학생들과 교류전을 하면서 2011년 국내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1회 대회를 시작한 뒤 인천 송도(2회), 제주(3회), 수원(4회), 강원 강릉·양양·고성(5회)을 거쳐 지난해부터 우시에서 2년 연속 경기를 한다. 10일에는 남녀 플뢰레와 에페, 사브르 단체전 경기를 한다. 11~12일에는 중국 문화를 탐방하면서 친분을 쌓을 계획이다.

한·미·중·일 대학펜싱선수권대회[사진=김현민 기자]
한·미·중·일 대학펜싱선수권대회[사진=김현민 기자]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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