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단지 각광…검단신도시 최중심 입지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눈길

-교통, 편의시설, 교육 등 생활 인프라 우수한 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아파트…억대 웃돈 형성된 단지도 속속 등장

중심상업지구 인근 아파트가 신도시 황금 입지를 갖춘 장점으로 인기가 좋다. 일반적으로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계획 초기 단계부터 교통과 편의시설 등이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는 부지부터 체계적으로 갖춰진다. 이에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는 높은 주거 편의는 물론 지역의 핵심 입지 확보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선호가 상당하다.

실제 분양 시장에서도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이 위치한 단지들이 높은 매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경기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청계동 519번지)’ 전용면적 84.79㎡가 지난 9월 8억7천만원에 거래됐다. 전용면적 84.79㎡는 초기 분양가가 3억 6,80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 대비 2배 이상의 가치가 상승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입주했지만 중심상업지구와 다소 거리가 있는 ‘동탄2 신안인스빌1차’에 비해 3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같은 달 ‘동탄2 신안인스빌 1차’ 전용면적 84.98㎡는 4억 8,900만원에 거래가 된 것으로 나타난다.

광교신도시 역시 중심상업지구 인근의 아파트들이 높은 시세 상승을 보였다. 광교중심상업지구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가까운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A12블록)’의 경우도 전용면적 84.53㎡가 지난 8월 10억 2,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대비 6억 2,5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는 입지에 따라 양극화가 심해 각종 상업, 문화시설이 풍부하며 지하철역과 환승 시설 등 교통망이 뛰어난 중심상업지구 인근 단지가 실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받는다”며 “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반시설이 인접해 인근 시세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노른자위 중심상업지구 인접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중심상업지구에 가까이 위치한 단지들이 높은 주거 편의성을 앞세워 인기가 좋은 가운데,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서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가까운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바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이다.

금호건설이 오는 11월 초에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 분양 예정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검단신도시 내 최초의 공공분양 아파트로 민간분양 아파트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 이라면 무주택 기간에 관계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검단신도시 최중심 입지이자 신설역(예정)과 중심상업지구가 가장 가까운 단지로 좋은 평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45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설계를 적용, 우수한 채광과 통풍을 자랑한다.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조경 면적을 최대한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주거환경이 쾌적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단지내 도보권내에 인천지하철1호선 신설역(2024년)이 예정돼 상당한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신설역을 이용하면 계양역까지 한 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시 서울역까지 30여분 대에 도착할 수 있다. 원당대로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북측으로는 초중고교가(예정) 가깝고, 단지 남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으로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인천검단지구 공동주택지 AA10-1블록)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