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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13 당선인들 "민생안정이 최우선 가치…책임 소명 다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與 6·13 당선인들 "민생안정이 최우선 가치…책임 소명 다할 것"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이 15일 국회에서 추미애 대표에게 꽃다발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왼쪽부터), 홍철호 울산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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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구은모 수습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당선인들이 15일 "더 정의롭고, 평화롭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6·13 지방선거 민주당 시·도지사 당선인들은 이날 '국민과의 약속 선포식'을 갖고 "국민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도지사 당선인들은 "민생 안정이 최우선 가치다"라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려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념, 정파, 세대, 지역의 벽을 넘어 여야가 힘을 합치고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면서 "국민주권주의를 실현하는 지방정부가 되겠다"고도 했다.


이들은 "정책과 행정, 인사와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하게 견지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당선인들은 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겠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평화시대를 안착하기 위해 어떤 노력과 수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與 6·13 당선인들 "민생안정이 최우선 가치…책임 소명 다할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의 국민과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촛불 대신 투표지를 들고 새로운 나라 만들고자 한 도민들의 결단을 높이 받들겠다"면서 "앞으로 지휘와 권한보다는 책임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차기 대권 잠룡으로 거론 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한 문제들은 국민 뜻에 따라야지 도지사 당선된 지 며칠이나 됐다고 다음 정치행보를 생각할 수 있겠냐”면서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은 국민의 도구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고, 지금은 도정에 집중해 도민들에게 다시 경기도를 맡아 달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다"라고 일축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구은모 수습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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