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4만2000가구 집들이…"수도권만 2만3000가구"
최종수정 2018.05.16 16:51기사입력 2018.05.16 16:51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월에도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가 대거 입주를 시작한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4만218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지난해 6월(9329가구)과 비교해 154%(1만4342가구) 증가한 2만3671가구, 지방은 지난해 같은 기간(1만9712가구)보다 소폭 감소한 1만851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6월에는 경기 남부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다. 용인은 매머드급 대단지인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를 비롯해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등 8800여 가구, 화성은 신동탄롯데캐슬(뉴스테이), 동탄2금호어울림레이크 등 3340가구, 평택 소사벌더샵 817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 남부권은 그 동안 꾸준한 물량 공급으로 아파트 전세 매물이 쌓여 있는 가운데 이번 새 아파트 공급으로 전셋값 하락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입주 물량의 90%가 경기도에 집중된다. 경기는 용인시 남사면 e편한세상한숲시티 6725가구,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롯데캐슬(뉴스테이) 1185가구, 광주시 오포읍 오포문형양우내안애 1028가구 등 총 1만903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595가구,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1034가구 등이 입주하고 인천은 서구 마전동 검단2차우방아이유쉘 380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단지 입주 아파트가 많다. 경남(5184가구)이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김해시 삼문동 장유덕산아내에코캐슬 998가구, 진주시 충무공동 경남혁신도시A-3(행복주택) 966가구 등이 입주한다. 부산은 남구 대연동 대연파크푸르지오 1422가구, 강서구 명지동 명지LH오션타운 1201가구 등 총 327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외 ▲강원 2207가구 ▲울산 1793가구 ▲경북 1578가구 ▲전북 1277가구 ▲충남 875가구 ▲세종 849가구 ▲대전 778가구 ▲광주 341가구 순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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