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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1분기 영업익 143억…"5분기 연속 흑자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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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두산건설은 26일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산건설은 "1분기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4월 수주 등 9000억원을 포함하면 1조2000억원이 확보돼 연간 수주목표 3조1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주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은 3.2% 늘어난 3494억원을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올 매출 대부분(94%)은 기존 수주잔고에서 이미 확정돼 있어 지난해 대비 약 37% 늘어난 2조1000억원 매출액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순차입금과 이자비용도 감소하고 있다"며 "2015년 약 1조3000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이 올 1분기 7000억원으로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이자 비용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와 차입금 감축 노력, 수익성 제고,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올해 이자보상배율(ICR) 1배수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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