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개통 1주년…누적 승객 1882만
최종수정 2017.12.07 15:12기사입력 2017.12.07 15:12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오는 9일 개통 1주년을 맞는 수서고속철도(SRT)가 연간 약 1900만명의 승객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SRT 운영사인 SR은 지난해 12월9일 개통 이후 이달 3일까지 누적 고객이 총 1882만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하루 평균 5만2280명이 이용한 셈이다.

노선별로 경부선 이용객이 1434만명으로 전체의 76.2%를 차지했다. 호남선은 448만명(23.8%)였다. 수서에서 부산으로 이동한 승객들이 1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서-대구(12.2%), 수서-광주송정(7.8%), 수서-대전(6.7%), 수서-울산(4.4%) 구간 순이었다.

역별 이용객은 수서 1220만명, 부산 551만명, 동대구 442만명, 대전 267만명, 광주송정 218만명, 동탄 209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SRT는 1년간 총 4만3800회 운행하며 총 1639만㎞를 달렸다. 국제철도연맹(UIC) 기준 정시율(출발 및 도착 예정시간을 지킨 비율)은 99.85%에 달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SRT의 혁신과 안전·서비스를 믿어 준 고객 덕분에 SRT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는 물론 끊임없는 개혁과 변화를 통해 우리나라 고속열차 문화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SR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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