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北 한국인 6명 억류…억류기간 4년 넘어
최종수정 2017.10.13 14:24기사입력 2017.10.13 14:24 오현길 정치부 기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관광객 방문한 북한 판문각 (판문점=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2일 판문점에서 북한 경비병과 관광 가이드가 판문각 투어 관광객들을 건물 안으로 이동시키며 대화하고 있다. 2017.10.12 andphotodo@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민은 모두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일부가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현재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적자는 선교사 김정욱, 최춘길, 김국기 등 3명과 탈북민 3명 등 6명이다.

이 가운데 선교사 3명은 북한에서 국가전복음모죄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김정욱 선교사는 2013년 10월8일 억류돼 만 4년이 지나고 있으며, 최춘길, 김국기의 억류기간은 각각 33개월, 36개월에 달한다.
나머지 탈북민 3명은 북한에서 형을 선고 받지 않은 상태로 억류중인 것으로, 신변안전 등을 고려해 통일부는 개인정보는 비공개했다.

북한은 한국 국적자에 대한 억류사실이나 범죄혐의 등을 기자회견이나 북한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미국인 오토 웜비어 석방 이후 미국인 3명도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한국계 미국 국적자로 2015년 10월에 억류된 김동철, 김상덕, 김학송 등이다. 김동철은 노동교화형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중이며, 김상덕, 김학송은 평양과기대 관계자로 올 4,5월에 각각 억류됐다.

심 의원은 "국제사회를 통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에 대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며 "남북대화가 어려운 만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최소한의 신변 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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