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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숲의 향기가 솔솔~편백나무찜기
최종수정 2019.04.10 08:30기사입력 2019.04.10 08:30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사진한장 받고 군침흘리며 바로 특별한 조리도구를 구입했다. 지인이 보낸 사진에는 사각형 찜기에 채소와 쇠고기가 가지런히 담겨 김이 오른채 담백하게 익은 채소와 쇠고기가 전부였다. 음식에는 눈길이 가지 않고 음식이 담긴 나무틀에만 눈길이 갔다. 바로 편백나무 찜기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제 식재료뿐 아니라 조리도구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편백찜이라는 요리집이 생겨나면서 관심도가 높아진 편백나무! 편백나무는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내수성이 강해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으로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찜기로도 만들어져 다양한 찜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편백나무는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되는 도마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내수성이 강하고 인체에 유익한 목재로 찜기로 활용하면 은은한 향으로 음식의 풍미가 더해진다. 편백찜요리는 세이로무시라는 일본 요리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세이로가 나무찜통이라는 뜻으로 식재료를 넣고 쪄서 먹는 요리이다.


편백나무 찜기는 찜기 외에 뚜껑, 찜기안의 나무채반, 스테인레스물받침으로 구성되고 찜기를 올려 놓는 나무쟁반이 있다. 찜기용 냄비는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스테인레스 물받침에 둥글게 구멍이 나 있어 집에 있는 아무냄비에 올려도 사용할 수 있다. 1인분, 2인분용, 대용량 사이즈도 있다. 편백나무 찜기는 다른 제품들처럼 사용한 후에는 부드러운 소재의 수세미로 가볍게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뺀 후 그늘에 말려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채소, 육류, 생선, 찐빵, 떡까지 일반 찜기처럼 찌고 싶은 것들은 모두 올려 놓고 요리할 수 있다. 담백한 맛에 숲의 향이 솔솔 베어있는 편백나무찜 요리. 숙주를 가득 깔고 쇠고기, 버섯, 채소를 올려 살짝 쪄서 칠리소스, 겨자소스에 살짝 찍어 먹고 오징어, 새우, 가리비에 봄나물을 곁들여 쪄서 먹으면 좋겠다.



글ㆍ사진=이미경(요리연구가,네츄르먼트 https://blog.naver.com/pou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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