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애묘인'의 필수아이템, '고양이 집사능력 자격증'
최종수정 2017.06.15 09:29기사입력 2017.06.15 09:29











보통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들을 일컬어 '집사'라고 하죠. 고양이의 까다로운 성향에 잘 맞춰 키우고 놀아주고 하다보니 고양이 집사처럼 여러 양육기술이 늘어난다고 해서 생긴 별칭이에요.

일본에서는 단순히 집사란 별칭을 넘어 '고양이 집사능력 시험'이라는 것이 생겼다고 합니다. 지난 3월 첫 번째로 실시된 이 시험은 합격자에게 고양이 집사능력 자격증도 줬다고 해요.

일본 최대 출판 도매회사인 '일본출판판매'라는 곳에서 기획한 이 시험은 실제 취직이나 경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양이를 사랑하는 애묘인들이 시험 신청을 위해 몰려들었대요.
시험 과목은 고양이의 생태와 생활, 역사, 문화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돼있고 모두 합쳐서 100문제가 출제된다고 합니다. 1시간동안 문제를 풀고 이중 70점 이상을 맞아야 자격증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3월26일 치러진 첫 시험은 일본 도쿄, 나고야, 오사카, 센다이, 후쿠오카 등 5개 도시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5000엔 가까운 비싼 응시료에도 무려 4000명이 넘는 애묘인들이 응시해 성황을 이루었다 하네요.

수익금의 일부를 길고양이 보호 단체에 후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시험 응시가 가능한 도시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자칭 타칭 고양이 집사라 불리는 애묘인들이 늘어나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조만간 이 시험이 한국에도 상륙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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