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문체부 국감 파행 위기…90분 지연 뒤 개회

12일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여론조작 논란 여파

최종수정 2017.10.13 12:03기사입력 2017.10.13 12:03 장인서 문화레저팀 기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날선 대립으로 파행 위기를 겪다 힘겹게 개회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문체부와 15개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시간 30분이 지난 11시30분에 개회했다.

이는 전날 진행된 교육부 국정감사가 여야 간 공방 끝에 파행된 데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교문위 국감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당시 접수된 30여만 장의 반대의견서 제출 및 열람 허용 여부를 두고 여야가 정면충돌하면서 정회됐다가 파행됐다.
문체부 국정감사가 지연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소속 교문위원들은 10시10분께 세종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감 파행의 책임은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자료 제출을 거부한 김상곤 교육부 장관과 민주당 교문위원, 유성업 교문위원장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찬반 여론 서명지 모두에 대해 검찰조사를 의뢰할 것"이라면서 "교육부가 야당의 국정감사를 무력화하는 지금과 같은 행태가 지속될 경우 국정감사와 별개의 조치들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야 갈등 원인이 교육부에 있는 만큼, "문체부 국감은 별개로 보고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면서 뒤늦게 시작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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