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도 막지 못한 콘텐츠산업 도약

2분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 15억3000달러…15.4% 증가

최종수정 2017.10.13 06:30기사입력 2017.10.13 06:30 이종길 문화레저팀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내 콘텐츠산업의 수출이 한한령(限韓令)의 악재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2일 공개한 '2017년 2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의 지난 2분기 수출액은 15억3000억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었다. 매출액은 4.4% 증가한 25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방송, 만화, 게임 분야에서의 선전으로 수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었다. 각각 108.8%, 36.1%, 16.4%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애니메이션과 음악은 각각 25.8%와 18.3% 감소했다. 영화 역시 16.6% 하락세였다. 매출에서는 게임(15.0%), 애니메이션(10.3%), 음악(10.1%) 등의 성장이 돋보였다.

한편 콘텐츠 상장사들의 2분기 매출액은 8조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늘었다. 영업이익도 9330억 원으로 16.0% 증가했다. 수출액 역시 7억3606만 달러로 40.6% 늘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 상장사 116곳과 비상장사 1210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한콘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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