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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시예정가]반포자이 25% 급등…서울 주요 아파트 얼마나 뛰었나?
최종수정 2019.03.15 13:29기사입력 2019.03.14 18:00

2019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예정안 발표

강남 더샾포레스트 일년새 4억5600만원 올라

서울 재건축 예정 아파트 줄줄이 공시가격 뛰어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 정문 모습(사진: 네이버 거리뷰)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역별로 큰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고가 주택인 많은 서울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 가격이 뛰면서 주요 단지의 공시가격이 크게 뛰었다.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예정안에 따르면 추정시세 34억9000만원인 서울 강남구 강남 더샾포레스트는 전용면적 214㎡의 공시가격이 올해 23억7600만원으로 전년대비 4억5600만원(23.8%) 올랐다. 시세반영률은 68% 수준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둥 반포자이(전용 132㎡)도 올해 공시가격이 24.5% 뛴 19억9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아파트의 추정시세는 29억4000만원으로, 현실화율은 67.7%다. 서울 용산구 용산푸르지오써밋(189㎡)는 올해 공시가격이 19억2000만원으로, 일년새 28.9% 급등했다. 추정시세는 28억원을 웃돈다.

서울 송파구 위례중앙푸르지오2단지(187㎡)는 공시가격이 지난해 14억9000만원에서 올해 18억8000억원으로 25.7% 올랐다. 대구 수성구 대우트럼프월드수성(197㎡)도 올해 공시가격이 20.8% 뛰면서 10억원을 넘겼다.


서울시내 주요 아파트 가격의 공시가격도 크게 올랐다.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서울 강남 압구정동 미성2차는 전용면적 140.9㎡의 경우 18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의 지난해 공시가격은 16억2400만원으로 1년새 2억원(12.32%) 뛰었다.


용산구 한강대우(135.87㎡)는 9억4400만원에서 11억2000만원으로 18.64% 올랐고,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152㎡)도 전년대비 16.79% 오른 24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크로리버(152㎡)는 10억1600만원으로 16.51% 올랐고, 같은동 임광(136㎡)은 8억4800만원에서 9억7600만원으로 15.09% 인상된다.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165㎡)는 전년대비 15.12% 뛴 15억8400만원,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1단지(131㎡)는 12억5600만원으로 15.44% 오른다.


반면 최근 수년간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지방의 주요 아파트 단지는 공시가격도 크게 떨어졌다. 부산시 영도구 동삼1단지주공은 전용면적 31.32㎡의 경우 지난해 공시가격이 32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6.2% 감소했다. 울산시 중구 성안동 성안금호타운(전용 84㎡)는 올해 공시가격이 1억6400만원으로 전년대비 9.8% 하락했다.


경남 김해시 롯데캐슬 가야1단지(152㎡)도 지난해 2억7000만원에서 올해 2억4600만원으로 변동률은 마이너스 8.8%를 기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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