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찰, 16일 양진호 검찰 송치…'폭행·엽기행각' 수사결과 발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찰, 16일 양진호 검찰 송치…'폭행·엽기행각' 수사결과 발표 폭행과 강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수원=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회사 전직 직원을 폭행하고 각종 엽기 행각을 벌여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검찰에 송치된다.

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강요 등 혐의를 받는 양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16일 오전 9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양 회장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양 회장은 2015년 경기 성남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을 폭행하고, 이듬해 강원 홍천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석궁이나 일본도를 이용해 살아있는 닭을 잡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웹하드 업체를 운영하면서 불법 음란물이 유통되도록 하고,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9일 구속된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수상해,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총포 및 도검류 관리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저작권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횡령 등 총 9개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