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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서울 자치구 5곳, 축구장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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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서울 자치구 5곳, 축구장 하나도 없다 축구장.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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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서울 25개 자치구 중 5곳에 축구장이 하나도 없는 등 체육 시설 인프라가 태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여수을)의 서울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자치구 중 종로구, 동대문구, 양천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은 공공체육시설인 축구장이 없다. 또 중구와 금천구는 농구장이 단 한 곳 밖에 없다.


반면 유휴지는 넘쳐난다. 국유지 145만4,979㎡, 구유지 5만1,976㎡, 시유지 46만3,375㎡로 총 197만330㎡의 땅이 활용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여의도 면적(2.9㎢)의 2/3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는 부족한 체육시설 공급을 위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서울시에서는 아직까지 확충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다음 달인 11월에야 5개년 확충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서울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유휴지 활용을 통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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