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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이해찬·박병석 의원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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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첫 중국 국빈 방문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박병석·송영길·박정 의원 등을 공식수행원으로 동행했다.


이해찬·박병석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문 대통령의 중국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면담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참여하는 정상회담 등에서 중국 고위급 인사와 교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언론인 출신인 박병석 의원은 홍콩 특파원 지내 중국 사정에 밝다. 박병석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 대표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다녀왔다. 박병석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강경화 장관으로부터 이른바 '3불' 정책에 대한 답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송영길·박정 의원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소속으로, 중국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영길·박정 의원은 중국 정부의 한반도 사드 반대 여론전에 이용될 수도 있다고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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