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亞순방 자화자찬…"美 무역적자 크게 개선했다"
최종수정 2017.11.13 15:00기사입력 2017.11.13 14:55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순방을 통해 무역수지 적자 문제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보았다고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각국이 "누구도 본적이 없는" 환대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이번 순방에서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무역에서 큰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된 APEC 정상회담에서 불공정한 무역관행과 시장을 왜곡하는 보조금에 대한 성명 채택에 합의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아시아 순방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을 방문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무역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무기 구매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에 무기 판매를 통해 무역 적자를 줄일 수 있는 동시에 과거 전쟁을 치렀던 양국 간의 앙금을 풀고, 중국에 대한 견제를 할 수 있는 일석삼조를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중·일 순방에서도 무역 등에서 막대한 계약 등을 체결하고 떠났다. 이 때문에 국내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중·일 3국에서만 최소 332조원의 경제적 성과(무역거래, 투자계약) 등을 얻어갔다고 추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순방 성과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 등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아시아순방을 마친 뒤 15일 백악관에서 북한 문제와 무역 문제 등 순방 성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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