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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길고 난해했던 국어 영역, 1등급 컷은 85~8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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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길고 난해했던 국어 영역, 1등급 컷은 85~86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서울 중구 서울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 시작 전 참고서를 훑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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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영역이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입시업체들은 국어영역 1등급 기준을 원점수 기준 80점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날 오후 9시 현재 각 입시학원들에 따르면, 메가스터디와 이투스는 국어영역 1등급 컷트라인을 85점(이하 원점수 기준)으로,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유웨이중앙교육, 커넥츠스카이에듀, 대성학원, 진학사 등은 86점으로 제시했다. 비상교육은 89점을 예상했다.


올해 수능 국어영역은 지문이 길고 고난도 문항이 연속돼 수험생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대소설과 시나리오를 엮어낸 문학영역 복합지문과 서양 천문학의 과학적 설명과 중국 천문학의 철학적 설명을 융합한 과학지문은 분량이 길고 내용도 어려워 많은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했다.


더욱이 이 지문에 딸린 31번 문항 '보기'에는 만유의 인력이라는 개념이 새로 등장했는데, 현직 교사들조차 이 문항이 가장 어려운 국어 문제였다고 손꼽았다.


수학영역 가형 1등급 컷은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하늘교육, 이투스, 유웨이중앙교육, 커넥츠스카이에듀, 대성학원, 진학사, 비상교육 등 모두 92점으로 내다봤다. 수학 나형도 8개 업체가 모두 88점으로 예상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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