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 사망자 2000명 넘어…더 늘어날 듯
최종수정 2018.10.10 11:23기사입력 2018.10.09 23:23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9일(현지시간) 현재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BNPB)은 이날 지난달 28일 규모 7.5의 강진 발생이후 전날까지 피해지역에서 확인된 공식 사망자가 2010명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는 1만명, 이재민은 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대부분은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섬 중부 팔루시에서 발생했다고 현지언론들은 덧붙였다.

아직까지도 실종상태인 주민이 많은 점을 감안할 때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오는 11일 수색을 종료하고, 종료시점 이후 실종자는 사망자로 간주키로 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 수가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크랩 댓글0

프리미엄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