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신인도 오르고 자본유출 압력 낮출 것"
최종수정 2018.03.13 16:34기사입력 2018.03.13 16:34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한국은행은 13일 남북·미북 정상회담이 성공한다면 국내기업의 신인도가 향상되고 미국과의 금리역전에도 자본유출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이날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이주열 총재 내정자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국내기업의 신인도 향상을 통해 금융·외환시장 안정 등의 효과가 있고, 미국의 연속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본유출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소비와 투자심리 개선으로 민간소비와 투자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중국인 관광객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통해 도소매, 음식·숙박 등 관련 서비스업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가 대중(對中)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면, 사드 갈등으로 지난해 3월 이후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축소는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수출에 부담을 주고 서비스수지 적자가 늘 수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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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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