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네바 모터쇼]벤틀리,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최초 공개
최종수정 2018.03.07 10:20기사입력 2018.03.07 10:20
세계 최초의 럭셔리 하이브리드로 미래 지향적 기술 통해 구현된 고요한 드라이빙 제공

2시간 30분 완충, 전기 동력만으로 50 km 이상 주행
벤틀리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벤틀리 모터스는 6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자동차의 완전 전기화를 향한 벤틀리의 첫 번째 시도로 탄생한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정교한 편안함과 고요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동시에 여유로운 파워를 발휘한다. 이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첨단 전기 모터와 성능 및 효율을 높인 차세대 V6 가솔린 엔진의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결합한 시스템이 장착됐다.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벤틀리 역사상 가장 효율적이며 1㎞당 75g(유럽 NEDC 기준)의 CO2 배출량을 실현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의 진수가 담겨 있는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세련됨, 여유로운 퍼포먼스, 정교하면서도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에이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모터스 신임 CEO는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전동화를 향한 벤틀리의 첫 번째 시도” 라며 “벤틀리 고유의 가치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오픈 로드를 거침없이 달리는 매력적이면서도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한편 도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고요한 무탄소 배출 주행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이어 “벤틀리의 전통을 이어받은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분야에서 럭셔리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선구적인 모델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 전기차를 향한 벤테이가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벤테이가 하이브리드에는 고효율 전기 모터와 새로운 터보 차저 3.0리터 V6 가솔린 엔진이라는 두 개의 심장이 뛰고 있다. 전기 모터 및 발전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E-모터가 탑재돼 매끄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전기 구동만으로도 비약적인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전기 구동만으로 50㎞(NEDC 기준)를 주행하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며 가정 내 전력 공급원을 통해 7시간 30분이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다. 가정에 공업용 전력 공급 장치가 설치된 경우에는 2시간 3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벤틀리는 유명 디자이너 필립 스탁과 손잡고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고객을 위해 독특한 컨셉의 충전 유닛인 '벤틀리 바이 스탁 파워 도킹'을 개발했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파워 도킹은 가정에서 충전 케이블을 안전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하이브리드 충전을 위한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 집안 분위기를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해 줄 장식적인 측면까지 모두 갖췄다.

이외에도 벤틀리 모터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테이가 V8, 신형 컨티넨탈 GT 라인업 등을 전시하고 소개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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