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잠깬 금리]"금리인상, 주가하락 불러오지 않을 것"
최종수정 2017.11.30 11:14기사입력 2017.11.30 10:27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금리인상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적정금리를 찾아가는 것은 증시에 부정적인 요소가 아니다"라며 "시장금리가 이미 경기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한은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휘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인상했다. 지난해 6월 1.5%에서 1.25%로 인하한 이후 17개월 만에 인상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한은 금리 인상은 2011년 6월 이래 6년 5개월 만이다.

김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금리인상 자체보다 한은이 우리 경기를 어떻게 보느냐"라고 짚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주된 원인은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분석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올려잡았다. 내년 성장률도 3.0%로 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금리인상은 과수요와 공급과잉이 발생 않도록 억제하는 것으로 그 자체로 부정적이지 않다"며 "올해 미국은 3번이나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까지 2번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금리인상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려면 연내 3번 이상의 인상이나 반년 내 1% 이상 인상 등 공격적인 인상이 있을 경우"라고 덧붙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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