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비틀스 부활 보는 듯…밀레니엄 세대의 동반자"

佛 유력 일간지 르피가로 "개미처럼 일하는 삼성의 한국이 가진 의지 반영, 승승장구 계속"

최종수정 2018.10.21 09:20기사입력 2018.10.21 09:20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피가로(Le Figaro)가 방탄소년단을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스와 비교하며 "어떤 것도 이들의 승승장구를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격찬했다.

르피가로는 방탄소년단의 유럽투어 마지막 일정인 파리 아코르호텔스 아레나 콘서트에 맞춰 19일(현지시간) 낸 기사에서 "뉴욕 퀸스에서 고양이 눈을 한 일곱 명의 소년이 시티필드 공연장에 나타나자 마자 비틀스의 유령이 부활한 것 같았다"라고 언급했다.

신문은 "비틀스가 해방을 갈구하던 세대의 희망을 결집한 것처럼 방탄소년단은 가능성과 실패로 가득찬 세상에서 이정표 없이 자신의 길을 찾아내기 두려워하는 밀레니엄 세대에 동반자가 되어준다"고 평가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성공비결로 멤버들의 의지와 많은 연습량, 완벽한 마케팅, 팬들과의 친밀한 교류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유교 예절을 지키는 이 악동들은 개미처럼 일만하는 삼성의 한국이 중시하는 강한 의지와 엄청난 연습 덕에 정상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을 거쳐 20일 파리 공연을 끝으로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 뒤 귀국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크랩 댓글0

프리미엄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