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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펜트린 초과 검출된 '맑은 계란'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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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정부는 서울시가 유통 중인 계란을 수거·검사한 결과 비펜트린(기준: 0.01mg/kg)이 초과 검출(0.04mg/kg)된 ‘맑은 계란' 제품을 회수·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계란의 난각 표시는 08계림, 유통기한은 2017년 9월28일로 표기돼 있다.


이 제품은 농림식품부가 지난달 15일 실시한 전수 점검 당시 부적합 농장으로 분류된 52개소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회수 대상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해당 생산 농장에 있는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3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기준에 따른 규제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통 중인 살충제 검출 농장의 계란을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또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검출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 농장을 포함해 전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불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유통단계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 실시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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