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번 버스, 아이 엄마 CCTV 공개 거부에 네티즌 “애 간수 못하고 왜 기사 쓰레기 만드냐” 분노
최종수정 2017.09.13 11:28 기사입력 2017.09.13 10:01 한승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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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해당 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관계 없음.[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한 버스 기사가 7살 아이만 하차시키고 어머니는 그대로 태운 채 운행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서울시는 해당 버스의 폐쇄회로(CC)TV를 공개하려 했지만 어머니가 이를 거부해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상에는 11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건대역 정류장에 정차한 240번 버스에서 7살 아이가 하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240번 버스는 정류장에서 16초 정도 정차했으며, 출발 후 10m가량 지나 2차로에 진입했다. 이어 20초가량 지난 뒤 다음 정류장에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측은 “해명을 위해 CCTV를 공개하려 했지만, 당사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CCTV를) 올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해 결국 영상 공개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버스기사 잘못 없는데 전부다 소설을 써가고”, “승객이 잘못했네요 16초나 정차했는데 그동안 뭐했나”, “왜 청와대까지 이 버스기사를 처벌해달라는 민원이 들어갔나요? 너무한거 아닌가요”, “애 엄마도 그렇지 애 손잡고 내려야지 왜 애 먼저내려놓고”, “애 간수 못하고서 왜 기사 쓰레기만드나” 등 아이 어머니를 향해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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